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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아내는 역사 속 신화의 세계-매일경제

작성자
artimomo
작성일
2016-02-24 21:30
조회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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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는 짧은 시간에 그리고자하는 대상을 화면에 옮겨 대상의 특징과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표현하는 드로잉의 형태이다. 거침없는 선과 순수한 동심을 마음에 전달하는 터치감, 부드러운 곡선의 편안함, 변화무쌍하면서 내부 에너지를 자유롭게 표출해가는 강렬한 선의 맛 등 모지선 작가의 작품을 보면 내부 에너지가 넘치는 듯한 활력을 얻게 된다. 또한 모지선은 우리 역사 위에 세계를 아우르는 신화의 작가로 유명하다. 유럽예술의 중심지 비엔나 팔레파피갤러리에서 한국예술제를 통해 600호의 대작과 크로키 작품을 가지고 한국미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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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전을 맴도는 선율이 사라지기 전에 신전 속의 아름다운 여인 선비의 이야기를 따스한 차 한 잔과 함께 독자들에게 작가는 전하고자한다.

(모지선 작가의 항경아트갤러리 개관 초대전 2010.8.21~9.30)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59 항경빌딩 4층 02-508-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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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243호(10.09.07일자) 기사입니다]